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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마트, 추석 선물세트 최초 '샴페인 세트' 선봬

Jacob, Kim 2018. 9. 17. 01:12






2018년 9월 12일자





[기사 전문]




(사진=이마트)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이마트는 추석 선물세트로 ‘한정판 샴페인 세트’ 5종을 최초로 준비했다.

과거 명절선물로 희소성이 있는 프리미엄 와인들을 소개해왔다면, 올해는 처음으로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스파클링 와인 가운데서도 희소성과 대중적 인기를 동시에 갖춘 프리미엄급 샴페인을 엄선해 한정물량을 공수한 것이다.

작황이 좋은 해에만 생산에 나서는 탓에 희소성이 높은 샴페인으로 알려진 ‘파이퍼 하이직 레어(750ml, 32만원,/12병 한정)’와 함께 샴페인 특유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표현해 일명 황제의 와인으로 소개되기도 하는 ‘크리스탈 루이뢰더러09(750ml, 38만원/60병)’와 만수르 와인으로 불리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아르망드 브리냑(750ml, 99만원, 6병)’ 등이 대표 상품이다.

프랑스 상파뉴 지역의 스파클링 와인을 의미하는 샴페인은 스파클링 와인 가운데서도 대표상품. 특히,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한 축배용 와인으로 가족이 함께 모여 추억을 나누는 명절 본연의 의미를 담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정판 상품 이외에도 포도 작황이 뛰어나 우수한 품질의 포도주가 생산됐다고 알려진 ‘2015년 슈퍼빈티지 와인’ 도 프리미엄 와인 선물세트로 구성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슈퍼빈티지 와인은 기온과 일조량, 강우량 등 좋은 맛의 포도주를 위한 삼박자가 완벽하게 맞았던 2015년에 생산한 와인들로 부케라 까베네 쇼비뇽2015(750ml, 24만원), 끌로뒤발 샤또네이2015 (750ml, 7만5000원), 샤또 뒤포르비방2015(750ml, 9만9000원) 등 12종 이다.




아울러 국내 대표 소믈리에들이 직접 나서 대중성을 고려해 이른바 가성비가 뛰어난 와인들을 선별한 ‘소믈리에 추천와인세트’도 함께 준비했다.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해 좋은 품질임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된 와인들을 발굴해 기획한 이번 선물세트에서는 미국와인 톱3에 선정된 델리카도 날리헤드의 올드바인 진판텔과 까베르네쇼비뇽을 한데 묶어 4만9800원에 선보인다.

또 코노수르 싱글빈야드 까버네와 코노수르 리제르바 까버네를 함께 담안 코노수르 세트를 4만4800원에, 호주의 대표적인 가족경영 와이너리인 다렌버그와 브라운브라더스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와인 2종으로 구성한 ‘풋 볼트 쉬라즈+ 텐에이커 쉬라즈 세트’는 5만9800원에 준비했다.




명용진 이마트 와인바이어는 “올해 들어 와인 매출이 두 자리 수의 신장률을 기록하는 등 한동안 주춤했던 와인 시장이 활기를 되찾았다”며 “희소성과 품격을 갖춘 한정판 샴페인 세트를 비롯해 대중성과 가성비를 고려한 다양한 와인세트를 중심으로 지난 추석대비 와인 세트 물량을 대폭 늘려 와인 소비 훈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주오 (juoh41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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