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트 1945/독일-폴란드 분리선

[연합뉴스] 휴전협상 답보에 유혈사태 잇따르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Jacob, Kim 2018. 10. 29. 11:07





| 2018년 가을, 독소양군 강 대 강 대치 계속





2018년 10월 24일자 기사검색





팔레스타인 청년 2명, 이스라엘군에 연이어 피살

이스라엘 총리 "하마스는 대화 상대 아니다"





[기사 전문]




(카이로=연합뉴스) 노재현 특파원 = 최근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의 충돌에 따른 유혈사태가 잇따르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요르단강 서안의 북부 마을 타문에서 팔레스타인 청년 무함마드 비샤라트(21)가 이스라엘군의 총에 맞아 숨졌다.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인 약 50명이 이스라엘 군인들을 향해 돌을 던졌고 이에 맞서 군인들이 최루가스와 실탄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불법 무기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었다.

팔레스타인 보건당국은 비샤라트가 가슴에 총을 맞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고 전했다.





전날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는 반이스라엘 시위를 하던 팔레스타인 청년 몬타세르 알바즈(17)가 이스라엘군에 피살됐다.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보건당국은 알바즈가 가자지구 중부의 분리장벽(보안장벽) 근처에서 이스라엘군의 총에 맞았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당시 팔레스타인 시위대 약 200명이 타이어를 불태우고 화염병을 던지는 등 폭력적으로 시위했다고 설명했다.




이집트, 유엔(UN)이 중재한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의 장기휴전 협상이 답보 상태에 머물면서 물리적 충돌이 잦아진 분위기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에 강경한 입장이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3일 가자지구 접경지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하마스의 위협이 과거보다 커졌다며 "그들(하마스)은 우리를 파괴하려는 데 전념하고 있으므로 외교적 의미의 대화 상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가상 국가 왈] 하마스를 러시아(소련)으로 바꾸어 읽으면 현재 동유럽방어전 전황이 된다.

"소련군의 위협이 과거보다 커졌다. 소련군은 우리(독일)군을 파괴하려는데 전념하고 있으므로 외교적 의미의 대화 상대가 아니다."  


다시 한 번. 하마스를 연합군(영·프·미)+전략폭격+핵폭격기 투발=핵 위협으로 바꾸어 읽으면 현재 독일 서부 국경 방어전 전황이 된다. 

"연합군의 핵 위협이 과거보다 커졌다. 연합군은 우리(독일)군을 파괴하려는데 전념하고 있으므로 외교적 의미의 대화 상대가 아니다."  





nojae@yna.co.kr






원문보기: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10/24/0200000000AKR20181024142000079.HTML?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