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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자료] 예멘 "후티반군 3719회 휴전위반, 민간인 140명 피살"

Jacob, Kim 2019. 5. 3. 13:00







| 히틀러가 만약 아르덴 대공세 안 했다면 연합군은 독일 영내 진입에 최소 수 개월 어려운 전투했을 것이다.    





2019년 5월 2일자





정부군 호데이다의 반군 정전위반 비난
스톡홀름합의안 불구, 양측 군대 철수 안해





[기사 전문]





【서울=뉴시스】차미례 기자 = 예멘 정부군은 1일(현지시간) 홍해 연안의 호데이다 시에 대해서 지난해 12월 체결된 스톡홀름 정전 협정을 후티 반군이 3719회나 위반했으며, 그로 인해 민간인 140명이 죽었다고 강력히 비난했다.

중국관영 신화통신과 현지 언론은 예멘 국군의 아부 마잘리 대변인이 북부 마리브주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 호데이다주에서 지난 2018년 12월 18일 정전협정이래 후티 반군이 저지른 정전위반 행위가 3719건에 달했다"고 말한 것을 보도했다.

그 결과 140명의 민간인이 피살되었고 811명이 부상을 당했는데, 이들은 대부분 여자와 어린이들이었다고 대변인은 밝혔다.

또 후티군은 계속해서 시내의 예멘 정부군 점령지를 목표로 공격을 가하고 있다면서,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후티반군에게 압력을 넣어 스톡홀름평화협정을 지키도록 해달라고 마잘리 대변인은 말했다.

호데이다는 예멘의 식량과 인도주의적 구호품 대부분이 들어오는 중요한 생명선과 같은 항구도시이다. 4년동안의 혹심한 내전으로 예멘에서는 거의 2000만명이 아사 직전에 놓여있다.





이에 따라 예멘 내전의 쌍방은 지난 해 12월 호데이다의 휴전을 정치적 내전해결의 첫 걸음으로 여기고 합의를 성사시킨 바 있다.

하지만 유엔 주재로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합의했던 양쪽 군대의 철수는 이뤄지지 않아서, 호데이다에서는 간헐적으로 양쪽 군대의 교전이 일어나는 것이 거의 일상생활이 되어있는 상황이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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