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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마트 피코크, 마포 유명 중식당 협업 '진진 멘보샤' 출시

Jacob, Kim 2020. 2. 4. 00:31








2019년 12월 16일자





[기사 전문]





(사진=이마트)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이마트 식품 PB(자체 브랜드) ‘피코크’를 통해 마포 유명 중식당 ‘진진’과 협업한 ‘피코크 진진 멘보샤’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피코크 진진 멘보샤는 다진 새우와 새우살 덩어리, 2종류의 새우를 사용해 씹었을 때 입안 가득 새우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또 튀김 요리 특유의 느끼한 맛을 없애기 위해 생강을 첨가해 감칠맛을 더했다. 빵이 두꺼울수록 기름을 많이 머금고 느끼하기 때문에 빵의 두께를 시중에 판매하는 상품들보다 비교적 얇은 11㎜로 만들었다.


이마트가 협업한 중식당 진진은 중식 경력 40년의 왕육성 셰프가 지휘한다.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미쉐린 가이드 ‘빕그루망’에 선정됐다. 빕그루망은 4만5000원 이하로 훌륭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식당을 뜻히낟.


이마트는 피코크 멘보샤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멘보샤로 유명한 국내 중식당 약 다섯곳을 수소문했다. 그 중 맛도 가장 뛰어난데다 가격까지 경쟁 중식당 대비 30~40% 가량 저렴한 진진을 최종 선정했다.


이후 약 6개월동안 상품 개발 기간을 거쳐 에어프라이어로 조리시 진진 멘보샤의 맛을 거의 유사하게 구현할 수 있는 ‘피코크 진진 멘보샤’를 선보이게 됐다.





이마트가 피코크 진진 멘보샤를 선보이는 이유는 ‘맛집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가 미슐랭 빕구르망에 선정된 ‘금돼지식당’과 협업해 지난 추석에 첫 선보인 ‘피코크 금돼지식당 햄 선물세트’는 준비한 물량 2000개가 사전예약기간에 조기 완판됐다.


이마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맛집에 가야 먹을 수 있었던 요리들을 집에서 간편하게 맛볼 수 있도록 다양한 맛집 상품을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성웅 (saint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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