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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마켓컬리, 12월 한 달간 1000만 개 상품 판매 돌파

Jacob, Kim 2020. 2. 10. 00:14








2019년 12월 31일자





상품 판매량 전월 동기간 대비 120만여 개 상승

통통살 가라아게·아보카도·사미헌 갈비탕 인기

팝업스토어 ‘컬리바이컬리’ 총 1000개 이상 판매





[기사 전문]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마켓컬리는 12월 한 달동안 1000만 개 상품 판매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11월 같은 기간보다는 120만개 늘어난 수치다.


마켓컬리에 따르면 12월에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푸드렐라의 통통살 가라아게였다. 이 상품은 12월에만 8만 7000여개 판매고를 달성했다. 11월에 출시된 미로식당 떡볶이는 5만 개 이상 판매되며 베스트 상품에 올랐다.


11월 대비 12월에 가장 높은 판매 증가율을 보인 제품은 잔다리마을의 잔다리 전두부 청서리태와 칠레산 생체리 500g 상품이었다. 두 상품 모두 판매량이 가파르게 상승, 2000%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연말연시 인기 아이템인 몰스킨의 다이어리 제품과 손글씨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클랩클랩의 크리스마스 카드 제품 역시 11월 대비 높은 판매 증가세를 보였다. 이 외 11월, 12월 모두 같은 비중으로 높은 인기를 유지한 상품은 아보카도였으며, 두 달간 총 13만 개가 판매됐다. 사미헌 갈비탕도 지속적인 인기를 유지하며 총 10만 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특히, 12월에는 컬리가 서비스 오픈 이후 최초로 선보인 브랜드 콜라보 형태의 온라인 팝업 스토어인 ‘팝업 바이 컬리‘의 주목할만한 성과도 나왔다.


첫 팝업 스토어 주자인 덴마크 침구 브랜드 노르딕슬립은 판매 첫 날 준비된 기획세트가 완판됐다. 두번째 팝업스토어인 글로벌 홈 엔터테인먼트 뱅앤올룹슨의 제품은 높은 가격대와 채 일주일이 안되는 짧은 기간에도 약 230여개의 제품을 판매했다.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는 “2019년 컬리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준비했던 이번 연말 기획전에서 그간에 보내주셨던 성원을 뛰어넘는 사랑을 받았다”며 “컬리는 2020년에도 컬리의 가장 소중한 가치인 고객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언제나 최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지현 (ham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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