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14일자 [기사 전문] [스포츠서울 동효정 기자] 이마트가 수입한 외국 프리미엄 식기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판매한다. 이마트가 수입한 제품을 이마트가 아닌 다른 유통점에서 파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마트는 자체 소싱 역량을 강화시키며 해외 브랜드의 국내 공식 수입원 및 판매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소싱이란 해외에서 물품을 구매해 유통하는 것을 말하며 이번에 신세계를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것은 상품의 특성을 고려해 최적의 판매처를 선정하고 이를 통해 브랜드를 국내에 성공적으로 조기 안착시키기 위해서다. 온·오프라인과 채널 간 경계를 허물고 상품 경쟁력을 통해 입지를 다져간다는 계획이다. 이마트는 영국과 독일의 식기브랜드 ‘로얄우스터’와 ‘타쎈’을 들여와 신세계백화점을 통해 판매한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