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유통업·신사업·물류/백화점종합 137

[전자신문] '상반기 패닉' 백화점, 하반기 반등 불씨 살렸다

2020년 7월 2일자 [기사 전문] 백화점 업계가 상반기 코로나19 악몽에서 조금씩 빠져나오고 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가전·가구 등 고단가 상품 판매가 늘고 명품 매출도 뛰었다. 하반기 해외여행 경비가 국내 소비로 이전되면서 백화점이 수혜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 2분기 국내 주요 백화점 기존점은 5% 역신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3월 하락폭이 40%에 달했던 점을 감안하면 가파른 회복세다. 코로나로 인한 연쇄 휴점과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매출 타격이 크게 완화됐다. 지난 1분기에는 주요 백화점 모두 코로나 직격탄을 맞았다. 롯데백화점은 영업이익이 82.1%나 급감했고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도 각각 65.3%, 57.7% 줄었다. 감염 우려로 다중이용시설..

[매일경제] 줄서서 샤넬 사더니…백화점 명품 매출 최고 52% 급증

2020년 5월 21일자 지난주 백화점 빅3 매출 분석…`언택트` 온라인몰 149% 뛰어 가격인상전 샤넬 구입 늘고 재난지원금으로 소비여력 생기기도 [기사 전문] 코로나19로 패션업계가 극심한 불황에 빠진 가운데 명품 매출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달 샤넬의 가격 인상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고객이 몰린 것과 결혼을 미룬 고객들이 명품·주얼리 구입을 늘린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지난 11일부터 신청이 시작된 재난지원금이 가계 소비 여력을 높여 매출 증가에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21일 국내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 동안 명품 매출은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은 에르메스, 샤넬, 구찌 등 명품 브랜드 매출이 전년 동기(5월 1..

[헤럴드경제] 백화점 중국인 매출 89% 뚝…‘큰 손’ 사라지자 고심 깊어져

2020년 5월 25일자 -코로나로 중국인 매출 역신장…노동절 특수도 실종 -중국인 발길 끊기자 행사 축소…마케팅도 비대면으로 -중국 SNS 통해 바이럴 영상 공유하고 1:1 VIP 관리 [기사 전문]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국내 백화점에서 ‘큰 손’ 중국인 관광객이 자취를 감췄다. 5월 중국 노동절 연휴는 1월 춘제, 10월 국경절과 함께 국내 백화점이 대목을 맞는 시기다. 그러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국인 고객 매출이 90% 가까이 급감하며 특수를 누리지 못했다. 이에 씀씀이가 큰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확대하던 백화점의 고심도 커지고 있다. 25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던 중국인 매출은 코로나19 이후 크게 감소했다. 신..

[이데일리] “해외명품 사러 오세요”…주요 백화점 행사 '봇물'

2020년 5월 17일자 롯데百, 해외명품 시즌오프·럭셔리 워치&주얼리 페어 메종마르지엘라·골든구스 등 최대 50% 할인 현대百 ‘해외패션 시즌오프’…할인부터 단독상품까지 [기사 전문]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주요 백화점들이 해외명품 시즌 오프에 돌입한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지난 15일부터 해외명품 할인 행사에 나서고 있다. 이번 시즌오프 행사에는 메종마르지엘라, 로로피아나, 겐조, 코치, MSGM, 골든구스 등 지난해보다 10여개 늘어난 총 9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소 2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지난 15일 겐조, 코치, 베르사체 등을 시작으로 19일 버버리, 그 이후에는 메종마르지엘라, 오프화이트, MSGM, 비비안웨스트우드, 로로피아나 등이 6월까지 순차적으로..

[이데일리] "이제는 한계"…백화점, 포스트 코로나 소비 진작 나선다

2020년 4월 29일자 롯데百·신세계, '보상 소비' 가능성 높은 화장품 행사 해외여행 어려워지자 면세점 구매도 불가…百엔 기회 앞서 봄 정기세일 성적은 '그닥'…소비 촉진 효과 주목 [기사 전문]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오프라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화점이 포스트 코로나(코로나 이후) 소비 진작에 나선다. 지금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감안해 사람들을 많이 모으는 대규모 행사에 다소 소극적인 모습이었다. 만약 대형 확진의 거점이 될 경우 유무형의 타격이 불가피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더 버티기 어려울 정도로 매출 급감이 이어지자 소비 촉진 행사에 나서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황금연휴 기간 동안 총 40개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하는 코스메틱 페어..

[스포츠서울] 코로나19 영향에 '집콕' 늘자 가전제품 매출 증가

2020년 4월 7일자 [기사 전문] [스포츠서울 동효정 기자] 코로나19 우려와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 비용 환급 제도’ 시행 효과가 맞물리면서 생활가전이 인기를 얻고 있다. 7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김치냉장고 브랜드 ‘위니아 딤채’의 3월 매출은 전년 동기간보다 63% 신장했다. 전기밥솥으로 유명한 브랜드 ‘쿠쿠전자’의 매출은 전월 대비 13.9% 증가했다. 특히 쿠쿠전자의 대표 상품인 ‘트윈 프레셔 전기밥솥’ 매출은 전월 대비 47%, 전년 동기간 대비 40% 증가했다. 백화점에서 김치냉장고와 밥솥의 성장세가 두드러진 이유는 백화점이 ‘으뜸 효율 가전제품 구매 비용 환급 제도’의 혜택이 적용되는 고효율 제품을 주력으로 판매하기 때문이다. 특히 김치냉장고와 전기밥솥이 최근 집밥족에게 더욱 인기를 끌..

[아이뉴스24] 봄 세일에도 百 매장 썰렁…'명품'만 북적북적

2020년 4월 6일자 주요 3사, 세일 첫 주말 실적 전년比 두 자릿수 급감…명품만 성장세 [기사 전문]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전주보다는 좋은데…." '코로나19'로 두 달 가량 매출 직격타를 입은 백화점들이 지난주 일제히 봄 정기세일에 돌입했음에도 실적이 크게 오르지 않자 우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돼 작년 봄 정기세일에 비해 여전히 두 자릿수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백화점을 찾는 이들도 예년 수준에 크게 못미치고 있어서다. 다만 '코로나19' 우려 속에서도 한국인들의 '명품' 사랑은 여전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현대·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들의 봄 정기세일 첫 주말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모두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였다. 기존보다 세일 기간을 늦춘 대신 물량을..

[뉴스1] "극강의 공포는 멈췄다"…백화점 3사, 매출 회복세

2020년 4월 6일자 백화점 3사 주차별 매출, 3월 들어 증가세 지속 여성패션·명품 등 의류 품목이 매출 회복세 이끌어 [기사 전문]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집에만 있기 너무 답답해서 나왔어요. 요즘 사람이 없다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많네요. 엄마 생일이라 옷이랑 화장품 사러 왔어요" 지난 3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 아직 퇴근 시간 전이지만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쇼핑을 즐기는 방문객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백화점에서 만난 김은하씨(가명·38)는 화장품 매장에서 어머니와 함께 에센스를 테스트했다. 그는 화장품 매장을 좀 더 둘러본 뒤 어머니와 함께 봄옷을 살 것이라고 했다. 2층 여성 캐주얼 매장에서는 왕훙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한국 패션 브랜드를 중국 소비자들에게..

[이데일리] 코로나19에 늦어진 百 세일, 성적도 '흐림'…"봄은 아직 이르다"

2020년 4월 6일자 주요 백화점 세일 첫 주말 매출 전년 比 두 자릿수 감소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영향 여전…주요 카테고리 성적 부진 지난달보다는 매출 증가세…"시간 지나며 회복하길 기대" [기사 전문]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주요 백화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이례적으로 4월 봄 정기세일을 진행했지만 기대했던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권장하는 분위기와 소비 심리 위축 등의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이 절정에 이르렀던 지난달과 비교해서는 매출이 크게 올랐다. 이에 업계에서는 아직 이르기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점차 회복세로 돌아서기를 기대하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요 백화점의 봄 정기세일 첫 주말 매출은 지난해 세일 첫 주말과 비교해 두 자..

[헤럴드경제] 백화점 세일에 지갑 여는 소비자…소비 불씨 살아나나

2020년 4월 5일자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세일 분위기 가라앉아 -교외형 아웃렛엔 방문객 몰려…북적이는 시간대도 [기사 전문]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시작된 백화점 업계의 봄 정기세일 첫 이틀간 매출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