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유통업·신사업·물류/입법·규제 125

[헤럴드경제] 유통산업발전법?…규제에 버려졌다

2021년 1월 18일자 상생 대의에 “모두 죽는 처방” 유통업계 ‘빈사상태’ 나락 우려 내달 임시국회 법안처리 논란 [기사 전문] ‘새벽배송 못하는 새벽배송 업체…공휴일에 문닫는 스타필드.’ 정부와 여당 주도의 ‘규제 시즌 3’에 유통업계가 ‘빈사상태’의 나락으로 빠지고 있다. 대기업과 소상공인의 ‘상생’을 대의로 내걸고 있지만, 오히려 대기업과 소상공인 모두가 죽는 나쁜 처방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18일 유통업계 및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월 임시국회에서 스타필드, 롯데몰 등 복합쇼핑몰의 월 2회 의무휴업을 골자로 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관련기사 2면 특히 중점 처리 법안이 된 복합쇼핑몰 규제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 사항이기도 하다. 신종..

[전자신문] 새해부터 온·오프라인 유통가 모두 '규제 족쇄'

2021년 1월 10일자 [기사 전문] 새해 벽두부터 유통 산업 규제 불씨가 재점화 됐다. 기존 오프라인 유통 규제는 더욱 강화하고 온라인 유통에 대한 규제도 본격화한다. 집권여당의 고강도 규제 압박에 국내 유통업계가 잔뜩 숨죽이고 있다. ▶본지 12월 9일자 1면 참조 10일 업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계류 중인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다음 달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방침이다. 여당은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대기업이 운영하는 대규모 점포에 대한 추가 영업 규제가 필요하다며 새해 들어 다시 규제 고삐를 좼다. 현재 국회에 발의된 유통법 개정안은 대형마트에 적용해온 의무휴업을 복합쇼핑몰까지 확대하고 상권영향평가 대상 업종 확대, 점포 등록 허가제 전환 등의 입지 규제 등을 골자로 한다. 관련 규제 법안만 14..

[헤럴드경제] 백화점 ‘매장 밖 재고처리’ 사라지나

2020년 8월 28일자 대형 출장세일 규제안 국회 발의 “지역 영세상권 피해 막자” 취지 등록지역외 영업금지·과태료 부과 “상황 어려운데 과한 규제” 지적도 [기사 전문] 유통업계의 대규모 출장세일을 규제하는 내용의 법률 개정안이 21대 국회에서도 발의됐다. 매장 밖 할인행사가 지역상권을 파괴한다는 명분이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는 업계에 미래에 할 수도 있는 행사까지 규제하는 것은 과하다는 지적이다. 28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10인은 최근 백화점과 대형 마트 등 대규모 점포와 전통상업보존구역 안에 있는 기업형 슈퍼마켓(SSM) 등 준대규모 점포가 등 록소재지 외에서 영업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유통산업발전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