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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신세계, 디즈니·픽사 제품 최대 60% 할인 판매

Jacob, Kim 2018. 1. 11. 03:37








2018년 1월 9일자





[기사 전문]




영화 ‘코코’ 개봉에 맞춰 신세계가 신세계몰을 통해 디즈니·픽사 제품 들을 단독으로 판매한다. 제공 | 신세계






[스포츠서울 임홍규기자]신세계가 디즈니·픽사의 새 영화 ‘코코’ 개봉을 맞아 신세계몰 디즈니관에서 디즈니·픽사 제품 들을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영화 ‘인사이드 아웃’과 ‘겨울왕국’의 제작진이 만든 코코는 글로벌 흥행 수입 4억5000만 달러를 돌파하며 전세계에서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모험을 그렸다.



11일부터 21일까지 11일간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선 ‘코코’ 관련 상품과 더불어 다양한 디즈니·픽사 제품들을 최대 6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신세계몰 디즈니 전문관이 오픈한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다. 또 영화의 감동을 책으로 만나볼 수 있는 ‘코코’ 서적을 20% 할인한다. 픽사의 인기 애니메이션인 ‘토이스토리’의 관련 제품들도 있다. 영화 ‘도리를 찾아서’의 캐릭터들을 직접 손으로 만들어볼 수 있는 아쿠아비즈 세트는 64% 할인 판매한다.

‘스타워즈’를 모티브로 한 전기 면도기도 있다. 필립스는 영화 속 캐릭터인 스톰 트루퍼 갑옷을 입힌 스타워즈 에디션을 출시했다. 5만9000원에 판매한다. 스톰트루퍼가 그려진 보온 보냉병 보틀은 2만4900원이다.



이번 행사 기간 신세계몰에서는 디즈니·픽사 제품에 한해 7% 더블 쿠폰을 발급한다. 2만원 이상 상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7000원을 절약할 수 있는 기회다.

11일부터 17일까지 영화 ‘코코’ 예매권도 추첨해 증정한다. 응모 기간 내 신세계몰과 신세계백화점몰에서 구매한 고객 대상이며, 당첨인원은 100명이다.



신세계몰은 지난해 11월 온라인몰 처음으로 디즈니사와 정식 라이선스 협약을 맺고 단독으로 디즈니 전문관을 열었다. 디즈니 전문관 오픈 기념과 미키마우스 생일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실제로 신세계몰의 디즈니 전문관 제품 매출을 분석해보니 오픈 한 달간 36%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과거에도 실제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몰은 지난 2015년 11월, ‘스타워즈7: 깨어난 포스’ 개봉을 기념, 신세계백화점 바이어들이 디즈니와 협업해 직접 제작한 상품을 선보여 해당 이벤트 기간에만 백화점 전체 매출 신장률이 15.8%까지 치솟기도 했다.



신세계몰 김예철 상무는 “똑같은 제품이라도 디즈니·픽사 등 캐릭터가 그려진 제품이면 더 매출이 좋다”며 “앞으로 늘어나는 키덜트족을 위해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문보기: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588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