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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연결] “나가라 해라” “나갈지 몰라”… ‘주한미군 철수’ 협공하는 북미

2019년 11월 12일자 [기사 전문] 방위비(주한미군 주둔비) 분담금을 놓고 미국과 협상을 벌이고 있는 한국이 북한ㆍ미국으로부터 협공을 당하는 형국이다. 북한은 “남북의 불가침 선언으로 한반도 주둔 명분이 사라졌으니 미군에 철수할 것을 요구하라”며, 미국은 “왜 자국이 큰 돈을 들..

[한국일보] WP “트럼프 주한미군 방위비 증액 요구로 한미관계 흔들”

2019년 11월 5일자 [기사 전문]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둘러싼 한국과 미국 간 갈등이 양국의 공고한 신뢰관계에 균열을 가져 왔다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미국의 일방적인 시리아 철군에서 보듯, 철저히 이해득실을 따져 접근하는 도널드 트럼..

[한국일보] [해외 석학 칼럼] 러시아에 대한 마크롱의 속내

2019년 10월 21일자 [칼럼 전문]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역사의 궤도를 바꾸려는 지도자 중 한 명이다. 프랑스 정치를 뒤바꿨고,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와 유럽중앙은행(ECB) 수뇌부에 자신이 선호하는 인사를 앉혔으며, 요즘은 러시아와 유럽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프랑스 ..

[한겨레] [세계의 창] 트럼프 탄핵과 외교정책 / 존 페퍼

2019년 10월 20일자 [칼럼 전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의회의 탄핵 조사 대상이다. 민주당은 외교정책 쪽에 탄핵 조사의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트럼프는 경쟁자인 민주당 조 바이든의 부패 증거를 찾아내려고 우크라이나 정부를 회유하려 했다. 이건 직접적인 선거자금법 위반이다..

[서울경제] [해외칼럼] 상식 결여된 트럼프 시리아 정책

2019년 10월 21일자 [칼럼 전문] 우크라이나에서 중동정책까지 개인야심 앞세워 외교참사 불러 비용·위기 수습 결국 미국인 몫 이렇듯 짧은 시간에 이토록 많은 위기를 만들어낸 외교정책이 일찍이 있었던가. 터키가 쿠르드족과의 휴전을 일시적 ‘동작 그만(pause)’으로 규정했음에도 도..

[문화일보] 북핵 데드엔드(dead end)…다시 억지력 높일 때다

2019년 10월 16일자 [칼럼 전문] 문·트럼프 시대 북핵 개발 지속 압박도 관여도 北태도 못 바꿔 동맹 공조로 핵 폐기 이끌어야 문재인 대통령이 곧 임기 반환점을 맞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 입성한 지 3년 가까이 됐다. 한·미 양국 대통령이 모두 집권 후반기인 만큼 정책의 ..

[문화일보] 트럼프 탄핵 정국의 나비 효과

2019년 10월 2일자 [칼럼 전문] 대선 前 탄핵 위기 처한 트럼프 한국에도 민주주의 논란 격화 동맹의 국내정치 영향 막아야 미국 정치가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이미 부유층과 빈곤층, 젊은층과 노년층, 그리고 보수와 진보 간 분열이 극심하지만, 이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권력 남용 혐..

[매일경제] [글로벌포커스] 2020년 북핵 긴장 고조되나

2019년 10월 1일자 [기사 전문]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 교수 칼럼 연속기고(5) 9월 10일 미국 존 볼턴 안보보좌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서 해임되었다. 9월 초중순 벌어진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공격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한편 9월 하순 미국 민주당은 ..

◈[한국일보연결] 이틀간 방위비 ‘탐색전’ 벌인 한미… ‘총액’이 관건

2019년 9월 25일자 [기사 전문] 외교부 “상호 존중ㆍ신뢰 바탕으로 합리ㆍ공평 분담 협의 지속” 서울에서 첫 회의 하며 기본 입장 교환… 美, 대폭 인상 요구한 듯 내년 이후 한국이 주한미군 주둔 비용의 얼마를 어떻게 분담할지를 놓고 한미가 서울에서 처음 만나 탐색전을 벌였다. 결국..

[한겨레] [세계의 창] 동아시아 질서의 붕괴 / 존 페퍼

2019년 9월 15일자 [칼럼 전문] 미국은 태평양 강대국으로서의 위상을 잃고 있다. 미국이 이 지역에 거대한 군사력을 갖고 있다고 해서 미국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볼 수 없다. 좋든 나쁘든 동아시아에서 2차 세계대전 이후 질서는 끝나가고 있다. 중국은 동아시아에서 지배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