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기사, 사실은/자라나는 뒤틀린 역사 137

[한겨레] [뉴스분석-정의길] 미-중 극한대결이 되레 홍콩보안법을 불렀다

2020년 5월 27일자 [칼럼 전문] [뉴스분석] 강대국 정치 ‘제물’ 된 홍콩 중, 코로나 틈타 국제현안 강경책 대미 갈등격화 불가피한 상황서 홍콩보안법 강행할 적기로 판단 트럼프는 ‘중국 때리기’ 대선 활용 미국과 중국의 대결이 ‘결정적인 변곡점’으로 치닫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미-중 무역전쟁, 지난해 홍콩 민주화 시위, 최근 코로나19 확산을 둘러싼 책임 전가 등으로 차곡차곡 쌓여온 양국의 대결 에너지가 ‘홍콩 국가보안법’(홍콩 보안법)을 계기로 폭발할 조짐이다. 중국은 홍콩 보안법을 강행해 홍콩에 대한 통제를 극적으로 강화하고, 미국은 중국에 제재를 가해 대결을 극대화할 가능성이 높다. 19세기 중반 ‘영국의 중국 침략’ 상징이 된 홍콩은, 다시 강대국의 정치적 목적을 ..

[문화일보] 사회주의 유토피아가 중국 인민의 디스토피아로

2020년 4월 2일자 [서평 전문] 슬픈 중국 인민민주독재 / 1948-1964 송재윤 지음/까치 중국엔 두 얼굴이 존재한다. 세계 4대 문명 중 하나인 황허(黃河) 문명의 발상지인 중국은 오랜 시간만큼이나 인류 역사에 깊은 발자국을 남겨왔다. 성리학과 노장사상, 경학을 바탕으로 인류 지성사에 큰 ..

[이데일리] [목멱칼럼]전쟁영화가 던진 성찰

2020년 3월 11일자 [칼럼 전문] 서구에선 전쟁영화가 한창이다. 전쟁영화는 과거를 소환하고 현재와 미래를 성찰한다. ‘미드웨이’(2019)로부터 시작한 전쟁영화는 ‘조조 래빗’을 거쳐 ‘1917’까지 이어졌다. 두 편은 제2차 세계대전을, 한 편은 제1차 세계대전을 소재로 했다. 세 편의 영..

[한겨레] [뉴스와 시각-정의길] 중동 과거·현재·미래 응축된 리비아 내전…평화회담, 머나먼 희망

2020년 1월 21일자 [칼럼 전문] 10년 가까이 지속된 리비아 내전 수백개 무장세력·외세 각축전으로 일시적 휴전조차 지켜지지 못해 오바마도 최악의 실수는 “리비아 내전” 국제공인 정부보다 군벌 쪽으로 기울어 러시아-터키 ‘담판’ 주목…미국은 방관 외국 개입 종식·군벌 해체, 아..

[국민일보] 강대국 각축전 된 리비아 내전… 갈 길 먼 영구 휴전 - 머나먼 다리(A too far bridge)가 되어버렸다.

2020년 1월 21일자 [기사 전문] 10여개국 베를린서 중재 회담 열고 내전 개입·무기수출 금지 합의했지만 이해관계 얽혀 미봉책 불과할 듯 리비아 내전 중재를 위해 19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회담에서 10여개 국가 지도자들은 내전 개입 및 무기수출 금지 조치를 준수하고 영..

[한겨레] [뉴스와 시각-정의길] 40여년 전 미국이 싹틔운 갈등, 트럼프가 다시 불지펴

2020년 1월 10일자 [칼럼 전문] [토요판] 뉴스분석, 왜? 미-이란 분쟁의 뿌리 1979년 이란의 이슬람혁명 친미에서 반미국가로 변신 미국, 이후 이란 봉쇄 매달려 걸프전쟁, 알카에다, IS 등은 미-이란 적대적 대립의 산물 이란과 화해한 오바마 정책을 트럼프가 일방 파기해 재갈등 군사령관 폭..

[조선일보] 美 정보기관 "2025년 미국 주도 세계 질서 무너진다"

2020년 1월 3일자 [기사 전문] [2025년 이후 세계 예측] 아시아, 경제·군사력 최강 되고 美같은 패권국 개념은 사라질것 적중한 16년전 세계 예측… 北의 핵실험 6차례·ICBM 발사, '미국 우선주의'는 용어도 일치 2004년 미 국가정보국(DNI) 산하의 분석기관인 국가정보위원회(NIC)는 5개 대륙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