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 美·러 ‘뉴스타트’ 연장협상 시작… 초대받은 中 참여가 변수
2020년 6월 22일자 [기사 전문] 기한 연장 이뤄지지 않을 땐 전세계 군비 경쟁 심화 우려 트럼프, 재선위해 中 껴안기 中은 아직 참가 의사 안밝혀 푸틴은 “개헌땐 재출마” 강조 미국과 러시아가 신전략무기감축협정(뉴스타트·New START) 연장을 논의하기 위해 약 1년 만에 다시 만나면서 중국의 참여가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대선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의 군축 협상으로 ‘세몰이’를 하려는 전략이지만 중국은 적극적으로 나서진 않을 전망이어서 뉴스타트 협상 전망도 어둡다는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의 신임 군축 담당 특사인 마셜 빌링슬리는 22일부터 이틀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차관을 만날 예정이라고 가디언 등이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오는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