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트 1945/21세기 미중러일 전쟁 1062

[문화일보] 美, 태평양서 항모3척 ‘무력시위’… 中 봉쇄하고 北에도 군사적 경고

2020년 6월 16일자 [기사 전문] 美 항모 동시배치 의미 2017년 北核위기 이후 처음 中은 ‘맞대응 군사훈련’시사 미국이 태평양에 3척의 항공모함을 동시에 전진 배치하는 ‘무력시위’에 나섰다. 중국 봉쇄 성격이 강하지만, 미국의 이번 조치가 남측을 향해 연일 도발을 위협하고 있는 북한에도 보내는 군사적 경고라는 해석도 나온다. 15일 CNN에 따르면 미 해군의 10만t급 항공모함 3척이 이날 현재 태평양에서 순찰활동을 벌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한동안 발이 묶여 있던 로널드 레이건호와 시어도어 루스벨트호는 서태평양에서, 니미츠호는 동태평양에서 작전 중이다. 각 항공모함에는 60대 이상의 항공기가 실려 있다. CNN은 “미 해군 보유 7척의 항공모함 중 3척이 ..

[뉴시스] "中 군사도발 증가로 日 군사력 부활 가속화" WSJ

2020년 7월 15일자 [기사 전문] 중 군사적 부상, 아·태 지역 전체 안보정책 재편시켜 아베 평화헌법 수정 추진 속 안보 우려로 군사력 강화 지지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지난해 3월 일본은 중국 잠수함들이 자주 출몰하는 아마미오시마(奄美大島)와 그보다 좀더 남쪽에 있는 또다른 섬 등 2곳에 대함 및 지대공 미사일을 설치된 군사기지를 개설했다. 일본은 또 다른 섬 한 곳에도 군사기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2016년에는 중국과 가장 가까운 섬 한 곳에 군사용 레이더 기지를 설치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4일(현지시간) 중국의 군사적 도발 증가가 북한의 미사일 위협과 함께 일본의 군사력 부활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WSJ은 중국의 군사력 부상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체의 ..

[한겨레] 미국, 러시아 만나 ‘중국 포함한 핵무기 제한’ 협상 시작한다

2020년 5월 22일자 [기사 전문] WSJ 조만간 오스트리아 빈서 미-러 만나 ‘미-러’ 양국 핵군축 협정, ‘미-러-중’으로 확대 중국 핵탄두 수 급격히 늘어, 협정 참여 필요 미-러-중 핵탄두 수 불균형에 전문가들 회의적 “미-러도, 중국도 합의에 이르기 어려울 것” 미국이 러시아와 핵무기 제한을 위한 새로운 협상을 앞두고 있으며, 이 협정에 중국이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존 ‘미-러’ 중심의 핵 군축 협정을 ‘미-러-중’ 삼국으로 확장하겠다는 취지지만, 실제 실현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WSJ)은 21일(현지시각) 미국과 러시아가 곧 만나 지난 2010년 체결된 ‘신전략무기 감축협정(New START)’을 대체할 새로운 협정을 위한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뉴스타..

[아시아경제] 美,中·러 겨냥 장거리 핵미사일 경쟁 예고(종합)

2020년 5월 22일자 [기사 전문] "적들을 완전히 사라지게 하는 법을 알고 있다"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이 미·러간에 체결된 장거리핵미사일을 제한하는 '신전략무기감축협정'(뉴 스타트ㆍNew START)을 대체하는 새로운 협정을 추진 하겠다며 중국과 러시아를 상대로 핵무기 경쟁을 선언했다. 최종목표는 러시아가 아니라 중국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1일(현지시간) 미국이 내년 2월 만료되는 '신전략무기감축협정'(뉴 스타트ㆍNew START)를 대체할 새로운 협정을 마련하기 위한 첫 협상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의 군축 담당 특사인 마셜 빌링슬리와 세르게이 리아브코프 외교차관이 오스트리아에서 만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미국은 이번 협상에서 러시아, 중국의 핵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