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11일자 코로나19 장기화로 평범한 일상 위협…소소한 재미 추구 실내서 즐기며 힐링 가능한 놀이기구·취미 용품 판매↑ 야외활동, 스케이드보드·스키 등 혼자 즐기는 추세 [기사 전문]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와 가심비(가격 대비 만족도)를 넘어 이제는 가격 대비 재미와 즐거움을 추구하는 이른바 ‘가잼비’(가격 대비 재미)‘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평범한 일상이 위협받으면서 소소한 재미를 느끼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실내에서 즐기며 힐링을 할 수 있거나, 개인 활동에 초점을 맞춘 야외 활동 용품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재미를 추구하는 트렌드는 유통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