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24일자 코로나19로 늘어난 집밥 트렌드로 20·30대 고객에게 인기 [기사 전문] 올해 추석 선물로 '스테이크'가 인기몰이 중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집에서 요리하는 가정이 늘어난데다, 간편한 조리법 등으로 스테이크에 대한 인기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백화점은 추석 선물세트 판매 기간(8.14~9.23·전년 동기간 대비) 정육 매출을 분석한 결과, 스테이크 등 구이용 소고기 판매 비중이 전체의 36.4%를 기록해 불고기용(22.7%), 갈비용(25.3%) 보다 많이 팔렸다고 24일 밝혔다. 추석 기간 전체 정육 매출에서 구이용 소고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년 늘고 있다. 실제 구이용 소고기 판매 비중은 2018년 32.1%에서 지난해 33.4%, 올해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