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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단독] 이마트 피코크 전문점 철수…“수익 안나면 접는다”

2020년 11월 5일자 PK피코크, 2년 만에 매장 정리 올 비효율전문점 구조조정 속도 [기사 전문] 이마트가 야심차게 2018년 문을 연 피코크 전문점이 순차적으로 폐점한다. 이마트가 전문점 구조 개편에 속도를 내면서 드러그스토어 ‘부츠’, 만물상 잡화점 ‘삐에로쑈핑’, 남성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쇼앤텔’에 이어 수술대에 올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커지고 있지만, 인건비와 임차료 등 고정 비용이 높은 오프라인 매장의 특성상 효율성이 낮다고 판단해 철수를 결정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PK피코크 1호점은 지난달 10일 영업을 종료했다. 이어 경기 부천시 스타필드시티에 자리 잡은 PK피코크 2호..

[데일리안] 홈플러스, 안산점 자산유동화 완료…내년 8월까지 영업

2020년 11월 16일자 [기사 전문] 홈플러스 안산점 자산유동화가 완료됐다. 홈플러스는 안산점 부동산 매수자로부터 매매대금을 수령하고 매각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매각에도 불구하고 홈플러스는 고객 쇼핑편의 뿐만 아니라 안산점 직원과 몰 입점 점주들이 안정적으로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2021년 8월까지 영업을 유지한다. 안산점 몰(Mall) 입점 점주들과도 충분한 대화를 통해 전체 입점 매장 중 97% 이상의 점주와 원만히 협의를 마친 상태이며, 나머지 점주들과도 입장을 성실히 반영해 협의를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안산점 외에도 자산유동화가 확정된 대전둔산점과 탄방점, 대구점에 대해서도 자산유동화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전반적인 불황에 코로나19로 인한 악재까지 겹치면..

[이데일리] 유통업계, 준비 안 된 ‘혁신’으로 뼈아픈 손실 경험

2020년 11월 20일자 이마트, ‘삐에로쇼핑’ 1년 10개월 만에 사업철수 롯데쇼핑, 인니 온라인쇼핑몰 2년 6개월 만에 지분 정리 밸류체인 전반 전략 재검토…신규 수익 창출 모색해야 [기사 전문]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2018년 7월 이마트는 일본의 잡화점 ‘돈키호테’를 벤치마킹한 ‘삐에로쇼핑’을 열었다. 삐에로쇼핑은 특유의 ‘체험’과 ‘재미’ 등 요소로 대중에게 어필했지만, 메인 비즈니스로 자리 잡지는 못했다. 결국 이마트는 사업 시작 1년 10개월 만인 지난 5월 적자 상태였던 삐에로쇼핑 오프라인 매장을 완전히 정리했다. 2017년 10월 롯데쇼핑은 인도네시아 재계 2위 살림그룹과 합작법인 ‘인도롯데’를 설립하고,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인도롯데는 온라인쇼핑몰 ‘아이(i)롯데’를 론칭하..

[이데일리] 이마트, 베트남 현지 파트너 물색...사업모델 전환 검토

2020년 12월 8일자 2015년 베트남 호찌민 고밥점 오픈 후 5년 만에 사업모델 재검토 인허가 어렵고, 당국 규제 겹치면서 베트남 사업확장 차질 현지 파트너 찾기 위해 컨설팅 진행 중 [기사 전문]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이마트가 베트남 진출 5년 만에 지분 일부를 매각하는 등 사업모델 전환 등을 검토하고 있다. 8일 이마트에 따르면 베트남 호찌민 고밥점 지분 등을 일부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마트는 2015년 고밥점 오픈 후에 호찌민 2호점과 하노이 지점 등을 열 계획이어있지만 당국의 규제로 인해 벽에 부딪친 상황이다. 이에 100% 지분출자인 베트남법인 지분을 현지 파트너사에 매각하는 등 사업모델 전환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고밥점은 올해 매출 1000억원 돌파가 기대되는..

[이데일리] 이마트, 가양점 매각 추진…"주관사 선정 중"

2020년 12월 15일자 가양점 부지 매매하고 재임대해 영업은 지속 재개발 복합건축물에 이마트 재출점 할 예정 [기사 전문]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홈플러스에 이어 이마트도 투자자금, 현금유동성 확보를 목적으로 오프라인 매장 매각에 나섰다. 다만, 이마트는 가양점 특성상 서울 강서 지역 내 인구밀집도가 높고 지하철 9호선 증미역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은 만큼 영업은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15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재개발된 곳을 재임대하는 조건으로 가양점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대형마트 업계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온라인 쇼핑 부문의 경쟁력 확대를 위한 투자 자금 등의 마련 수단으로 해석된다. 이마트 가양점 매각은 현재 주관사 선정을 검토하는 단계다.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