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단독] 이마트 피코크 전문점 철수…“수익 안나면 접는다”
2020년 11월 5일자 PK피코크, 2년 만에 매장 정리 올 비효율전문점 구조조정 속도 [기사 전문] 이마트가 야심차게 2018년 문을 연 피코크 전문점이 순차적으로 폐점한다. 이마트가 전문점 구조 개편에 속도를 내면서 드러그스토어 ‘부츠’, 만물상 잡화점 ‘삐에로쑈핑’, 남성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쇼앤텔’에 이어 수술대에 올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커지고 있지만, 인건비와 임차료 등 고정 비용이 높은 오프라인 매장의 특성상 효율성이 낮다고 판단해 철수를 결정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PK피코크 1호점은 지난달 10일 영업을 종료했다. 이어 경기 부천시 스타필드시티에 자리 잡은 PK피코크 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