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유통업·신사업·물류/점포축소관련 154

[아이뉴스24] 롯데그룹, 中 사드보복 상징물 '선양 롯데월드' 골머리

2020년 7월 24일자 '사드 보복'에 3조 규모 롯데타운 꿈 좌절…계열사별 中 사업 정리도 난항 [기사 전문]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롯데그룹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보복 피해'의 상징인 중국 랴오닝성 선양 롯데타운을 두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주한미군 사드 배치 여파로 시작된 중국 정부의 롯데그룹 관련 제재 조치에 이어 현지 시장 환경 악화 ,'코로나19' 사태까지 덮치면서 3년 7개월째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되고 있어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선양 롯데타운 예상 사업비 3조 원 중 현재까지 2조 원 가량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계획상으로는 지난해 실내 테마파크와 쇼핑몰, 호텔과 오피스텔 등 초대형 복합시설을 완공시켜 중국판 '롯데타운'으..

[아이뉴스24] 홈플러스, 차기 성장동력 띄우던 '365플러스' 철수수순?

2020년 7월 30일자 2016년 점포 수 정점 찍고 이내 내리막…매각 쉽지 않아 일각서는 '철수설'도 [기사 전문]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자산유동화 등 선제·적극적 조치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돌파하려 애쓰고 있는 홈플러스의 편의점 브랜드 '365플러스'의 운명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365플러스의 점포 수는 지난 2016년 기준 390여 개로 정점을 찍은 가운데 지속적인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2017년 한 해 동안 59개의 점포가 문을 닫았고 지난 2년 사이 200개에 가까운 점포가 문을 닫으며 지난해 연말 기준 156개까지 줄어들었다. 365플러스는 홈플러스가 지난 2011년 시작한 사업이다. 당시 홈플러스는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을 규..

[이데일리] 홈플러스, 대전탄방점도 매각… 안산점 이어 두 번째

2020년 7월 24일자 오프라인 유통업 불황과 코로나19 영향 최소 6개월 이상 영업 지속할 예정 영업 종료 후에도 고용 유지… 인근 점포에 배치 [기사 전문]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홈플러스는 대전탄방점의 자산유동화가 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7일 안산점 자산유동화가 확정 발표된 데 이은 두 번째 자산유동화다. 지난달 홈플러스는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미래를 위한 유동성 확보를 담보하기 위해 일부 점포를 대상으로 자산유동화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근 홈플러스는 오프라인 유통업의 불황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급격한 매출감소 등 불확실한 사업환경 등에 직면해 있다. 홈플러스는 이번 대전탄방점 자산유동화로 인근 지역 고객들이 쇼핑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

[아이뉴스24] 홈플러스, 노조 반발에도 안산점 매각…"1년간 영업 유지"

2020년 7월 17일자 미래 사업 위한 유동성 확보…둔산·대구점 매각 작업 난항 예상 [기사 전문]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홈플러스가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안산점 매장을 매각하고 온라인 사업 등 미래 먹거리 투자에 나선다. 홈플러스는 안산점 자산유동화를 확정짓고 향후 1년간 영업을 유지하며 직원과 몰 입점점주들이 안정적으로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홈플러스 안산점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는 화이트코리아가 선정된 상태로, 이번에 매각이 최종 결정됐다. 화이트코리아는 해당 건물을 허물고 수십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을 지을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는 이번 안산점 매각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미래 사업을 위한 유동성 확보 계획의 가시성을 높이게 됐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이데일리] 백화점부터 대형마트까지…유통가 부동산 매각 행렬

2020년 6월 16일자 - 한화갤러리아, 광교점 세일즈 앤드 리스백 추진 - 홈플러스·이마트·롯데쇼핑 등도 점포 팔아 현금 확보 - "오프라인 부진 계속…신사업 투자·재무구조 개선 목표" [기사 전문]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위기에 직면한 유통업계가 백화점부터 대형마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동산 매각행렬에 나서는 모습이다. 현금 유동성을 확보해 신규사업에 투자하거나 재무구조 개선에 나서기 위해서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는 지난 3월 개장한 갤러리아 광교점을 세일즈 앤드 리스백(매각 후 재임대) 형태로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는 광교점의 자산가치 평가를 받아보기 위해 국내투자자문사 후보들에게 제안요청서(RFP)를 보냈다. 한화갤러리아는 10년만에 선보이는 신규점포 광..

[연합뉴스] 롯데리아 인도네시아 9년 만에 완전 철수…"코로나에 직격탄"

2020년 6월 20일자 2011년 1호점 개장 후 최대 35개 매장 운영…남은 17개 매장 폐업키로 KFC·맥도날드 인도네시아 시장 점유율 80%…롯데그룹 대규모 구조조정 중 [기사 전문]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롯데리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아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9년 만에 완전 철수 결정을 내렸다. 20일 롯데리아 인도네시아법인 등에 따르면 롯데리아는 오는 29일을 기점으로 자카르타 수도권에 남아있던 매장 17개를 영구 폐업한다. 16개는 롯데리아, 1개는 엔제리너스커피(Angel-in-Us Coffee) 매장이다. 롯데리아는 전날 SNS를 통해 "무거운 마음으로 폐업을 알린다"며 "9년간 롯데리아에 보내준 신뢰와 달콤한 추억에 감사드린다"고 밝..

[뉴스1] 롯데마트, VIC킨텍스·의정부·천안점도 문 닫는다

2020년 6월 3일자 양주·VIC신영통·천안아산 이어 추가 영업종료 [기사 전문]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롯데마트가 양주·VIC신영통·천안아산점에 이어 VIC킨텍스·의정부·천안점도 문을 닫기로 했다. 롯데마트는 올 들어 수익성이 떨어지는 점포를 계속 정리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지난달 28일 VIC킨텍스점과 의정부점, 천안점에서 직원과 임대업체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폐점 사실을 알렸다. 해당 점포는 다음 달 말까지만 영업하고 문을 닫는다. 정직원은 현 근무 매장 인근 점포로 재배치할 예정이다. 임대업체와는 영업종료에 따른 보상안에 대해 협의하기로 했다. 이번 폐점은 '2020년 운영 전략'에 따른 것이다. 앞서 롯데쇼핑은 백화점과 마트·슈퍼·롭스 등 비효율 오프라인 점포..

[헤럴드경제] 삐에로쑈핑 7곳 완전 철수…이마트, 전문점 구조 개편 속도

2020년 6월 3일자 삐에로쑈핑 마지막 점포 지난달 31일 폐점 부츠·쇼앤텔도 철수 완료…전문점 구조조정 효과 가시화 노브랜드·일렉트로마트에 집중…“수익성 중심으로 재편” [기사 전문]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이마트의 만물 잡화점 ‘삐에로쑈핑’이 2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이마트가 일본의 ‘돈키호테’를 본떠 2018년 선보인 삐에로쑈핑은 실험적인 시도로 주목을 받으며 매장을 7개까지 확대했다. 그러나 상품 구성 차별화와 가격경쟁력 강화에 실패, 수익성이 악화되자 전 점포 철수를 결정했다. 이마트는 작년부터 순차적으로 삐에로쑈핑을 폐점했다. 마지막 점포인 대구점은 지난달 31일 영업을 종료했다. 이마트가 전문점 구조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적이 부진한 곳은 정리하고 좋은 곳은 덩치를 키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