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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몽골에 GS25 편의점 생긴다

2020년 9월 9일자 현지 재계 2위 그룹과 맞손 2021년까지 20개 점포 오픈 [기사 전문] 편의점 GS25가 베트남에 이어 몽골 진출을 본격화한다. GS25는 몽골에서 현지 2위 재계 그룹과 협력해 현지 기반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장기적으로는 몽골을 교두보 삼아 아시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GS리테일은 몽골 숀콜라이 그룹과 지난 8일 몽골에 GS25 편의점을 전개하는 내용의 본계약 체결식을 각 회사의 본사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내년 상반기 중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에 GS25 1호점을 시작해 첫해에만 50개 점포를 연다는 계획이다. 제휴 형태는 GS리테일이 로열티를 받는 마스터프랜차이즈 방식이다. 현지 파트너인 숀콜라이 그룹은 몽골 내 주요 산업별로 12개의..

[이데일리] 얼음부터 만두까지…GS25, 코로나19에도 수출 '박차'

2020년 9월 3일자 대만 중추절 맞아 컨테이너 10대분 봉지얼음 20만개 수출 수출 전용 미트프리 만두, 영국·캐나다 등 4개국으로 8월까지 수출 전년 比 1.8배 수준…2년내 200억원 목표 [기사 전문]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GS리테일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상품을 해외로 수출한다고 3일 밝혔다. GS리테일에 따르면 GS25는 대만 편의점으로 40피트 냉동 컨테이너 10대 분의 봉지 얼음 1kg 상품을 수출한다. 총 수출 수량은 20만개로 오는 7일 1차분을 시작으로 세차례에 걸쳐 이달 내 선적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얼음 수출은 대만 현지 관계자가 GS25의 빅볼아이스컵얼음(야구공 사이즈의 얼음이 컵에 담긴 상품)과 관련한 보도 내용을 접하고 GS리테일 측에 문의하면서 이뤄졌다. 올..

[문화일보] <포럼>국가 보루 韓美동맹 흔드는 내부 위협

2020년 10월 19일자 [칼럼 전문] 분단국 한반도 주변에는 미국·일본·중국·러시아와 같이 세계적 강대국들이 포진해 있다. 이론적으로 한국은 중립, 전략적 독립, 동맹의 선택이 있다. 중립이 좋긴 하지만 우리에게 현실적 선택이 아니다. 유럽의 벨기에와 스위스는 강대국에 싸여 있어 중립으로 국익을 도모하려 했다. 알프스 산악으로 보호되는 스위스는 주변 패권국이 정복의 통로로 사용하기 어렵게 돼 있다. 스위스의 중립정책은 성공했다. 벨기에는 패권국이 반드시 통로로 사용해야 하는 위치다. 번번이 패권국들이 벨기에의 중립을 유린했다. 한국은 지정학적 위치로 보아 스위스가 아니라 결정적으로 벨기에와 비슷하다. 전략적 독립은 세계에서 미·중·러·유럽연합(EU)·인도 정도만 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전략적 독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