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쿠팡, 직고용 배송인력 1만명 돌파…6년 만에 200배 증가
2020년 7월 23일자 [기사 전문] 쿠팡의 배송직원이 1만명을 돌파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취업자수가 35만2000명(통계청, 작년 6월 대비)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쿠팡은 꾸준히 배송직원을 채용해 2019년 말 기준 5000여명에서 7개월 만에 2배로 배송직원을 채용했다. 배송직원 입장에서 쿠팡의 매력은 ‘지입제’를 기반으로 하는 배송업체와 달리 주 5일‧52시간제 준수는 물론 연 15일연차, 4대보험, 매년 회사가 비용을 부담하는 건강검진, 유류비, 업무용 스마트폰, 신발구입비,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명절 쿠팡캐시 지급 등이 꼽힌다. 쿠팡은 2014년 쿠팡 배송직원 50명을 고용해 국내 최초로 로켓배송(익일배송) 서비스를 선보였다. 쿠팡이 직고용한 배송인력 수는 2014년 50명에서 2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