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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美 전략연구원 “주한미군 수요 줄고 일본·호주 중요해져”_한국의 대체 안보는?

2020년 7월 29일자 [기사 전문] ◇동북아판 - 배틀맵 신태양의제국New Empire of Sun 중국이 아닌 북한과 한반도에 초점을 맞춘 주한미군의 지상전 역량 요구는 줄어들 것이며, 이를 대체할 미국의 전략적 협력 강화 대상은 일본 및 호주가 되어야 한다는 내용의 국방 분야 정책보고서가 나왔다. 미국 국방부가 인도태평양 지역의 미군 재배치 문제에 대한 검토를 예고한 시점에 발표된 것이어서 관련 정책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미 육군대학원 산하 전략연구원(SSI)은 이달 중순 발표한 ‘육군의 전환:인도태평양사령부의 초경쟁과 미 육군의 전구(戰區) 설계’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이런 주장을 내놨다. 28일(현지 시간)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이 보고서는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이 2년 전 육군..

[머니투데이] 말싸움 넘어 실력행사?…미·중 동시에 남중국해 군사훈련

2020년 7월 6일자 [기사 전문]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 남중국해를 둘러싼 미·중 긴장감이 날로 고조되고 있다. 무역, 홍콩 인권, 코로나19(COVID-19) 까지, 사사건건 촉발되는 양국간 '말의 전쟁'이 물리적 충돌로까지 비화될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미 해군은 수일 안에 남중국해로 항공모함 두 척과 이와 동행할 군함을 보내 군사 훈련에 참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중국해에 보내질 미 항공모함은 니미츠호와 로널드 레이건호로 해당 군함이 이 지역에서 합동작전을 펼치는 것은 2014년 이후 6년 만이다. 또 월스트리트저널(WSJ)은 "(4일부터 진행될 훈련에서) 두 항공모함과 네 척의 다른 군함에 의한 훈련에는 항공모함 기반 항공기 타격 능력을 시험하는..

[이데일리] "지금이 기회"…약해진 한·미 동맹 노리는 중국 - 배틀맵 벨트웨이

2020년 7월 7일자 [기사 전문] 브루킹스연구소 "미중 세력경쟁 속 한국, 균형 외교로 일관" "주한미군 방위비 더 내"…약해진 한미동맹이 중국에 기회 미국 화웨이 제재에 "우리는 파트너"…한국기업 압박도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세계 패권을 놓고 미국과 신경전을 벌이는 중국이 한미동맹의 약한 틈을 파고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싱크탱크 브루킹스연구소는 7일 ‘린치핀 느슨하게 하기: 중국의 한국 접근’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중국은 한미동맹의 ‘린치핀(linchpin)’으로서의 한국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며 “중국은 한국을 미 동맹망의 가장 약한 고리로 보고 있다”고 했다. 린치핀은 자동차 바퀴가 빠지지 않게 꽂는 핀으로, 외교적으로 꼭 필요한 동반자를 의미한다. ◇누구의 편도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