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25일자 [기사 전문] [스포츠서울 동효정 기자] 지난해보다 추석 연휴가 늦어지면서 지난달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온·오프라인 매출이 동시에 늘어난 것은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하기 이전인 지난 1월 이후 처음이다. 지난 9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프라인(1.0%)과 온라인(20.0%) 매출이 모두 늘었다. 다만 백화점 매출은 6.2% 줄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9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을 발표했다. 구체적 상품 품목별로 보면 패션·잡화(14.9%), 서비스·기타(4.1%)를 비롯한 외부활동 관련 상품 매출은 감소했다. 반면 실내 생활이 증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