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유통업·신사업·물류/물류계 211

[헤럴드경제] 온라인 장보기 일상화…올 상반기, 새벽배송 시장 1조원 육박

2020년 7월 31일자 마켓컬리, 일평균 7.5만건 주문 SSG닷컴도 4배 늘어난 2만건 처리 포스트 코로나에도 추세 이어질듯 [기사 전문]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온라인 장보기가 일상화하면서 새벽배송 시장이 올 상반기에만 1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새벽배송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마켓컬리, SSG닷컴 등은 전년보다 일일 배송건수가 2~4배 이상 급증하며 거래량이 대폭 확대됐다. 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새벽배송 시장은 8000억원 규모에 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는 마켓컬리가 새벽배송을 시작한 지난 2015년(100억원)에 비해 80배 확대된 수준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 덕에..

[전자신문] GS25, '심야 배달' 전국 2000점으로 확대

2020년 8월 24일자 [기사 전문] GS리테일 편의점 GS25는 심야 배달 서비스 운영 점포를 전국 2000점까지 확대했다고 24일 밝혔다. GS25는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전국 3900점 중 절반 이상의 점포를 통해 심야 배달 서비스를 본격화했다. 심야 배달은 기존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주문 가능했던 일반 배달 서비스 운영 시간을 점포별로 최소 2시간(새벽 1시까지 주문 가능)부터 최대 12시간(24시간 주문 가능)까지 주문 가능 시간을 확대한 서비스다. 주문은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GS25가 심야 배달 서비스를 전국 2000점으로 대폭 확대한 것은 코로나19로 언택트 소비가 확산되면서 편의점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

[전자신문] 롯데온, '초소량 즉시 배달' 시작…밀키트·생필품 1시간 배송

2020년 8월 26일자 [기사 전문] 롯데온(ON)이 스타트업과 손잡고 초소량 즉시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롯데온은 지난달 선보인 '한시간배송 잠실' 서비스 상품을 밀키트와 화장품, 생필품 등 600여 개로 대폭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롯데마트 가정간편식인 '요리하다'와 밀키트 상품 50여 종, 마스크팩, 클린징 크림 등 롭스의 뷰티·건강 상품 30여종을 포함해 1인 가구에게 필요한 생필품 600여개를 '한시간배송 잠실' 서비스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최소 주문 금액에 상관없이 상품 한 개만 구매해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며, 3만 원 이상 주문 시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온은 지난 7월 롯데GRS와 손잡고 잠실지역에서 ..

[전자신문] [단독]롯데마트 잠실점도 '2시간 바로배송'…다크스토어 첫 실험

2020년 6월 24일자 [기사 전문] 롯데마트가 중계·광교점에 이어 잠실점에도 바로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천장 레일을 설치한 스마트스토어 방식의 앞선 점포들과 달리 후방 패킹 공간을 구비한 다크스토어 형태다. 롯데는 잠실점을 테스트베드로 삼아 점포 물류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최근 잠실점을 풀필먼트 매장으로 전환하고 바로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 바로배송은 소비자가 온라인몰에서 주문한 상품을 2시간 이내에 받아볼 수 있는 롯데ON의 핵심 서비스다. 기존 점포를 물류 거점으로 활용해 비용 절감과 빠른 배송이 가능하다. 롯데는 바로배송을 온라인 차별화 전략의 핵심으로 삼았다. 앞서 지난 4월 중계·광교점 2곳에 천장 레일과 수직 리프트(피킹스테이션), 후방 자동화 패킹 설..

[아이뉴스24] 24시간 편의점 배달 시대 '활짝'…CU, 연내 1천 점 확대

2020년 7월 2일자 서비스 도입 3개월 만에 매출 7배 증가…"심야 배달 수요 많아" [기사 전문]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CU가 24시간 배달 서비스 운영점을 연내 1천 개까지 늘린다. 2일 CU가 지난 3월부터 시작한 24시간 배달 서비스 운영 점포 50 곳의 일 평균 매출을 분석한 결과 12시간 배달 서비스 운영점보다 7배 더 높게 나타났다. 이를 시간당 매출로 환산해 보면 한 시간 동안 발생하는 배달 매출이 12시간 배달 서비스 운영점의 3.4배에 달했다. 특히 24시간 배달 서비스 운영점은 하루 배달 매출의 44%가 오후 11시부터 익일 오전 7시 사이에 발생했다. 또 가장 배달 수요가 높은 시간 역시 오후 11시부터 오전 12시까지로 나타나 심야 배달에 대한 수요가 확인됐다. 오후 1..

[이데일리] GS25, 야간 배달 인기에 매출도 ‘쑥’

2020년 6월 17일자 8일부터 일부 점포 배달 서비스 24시간 확대 기존 서비스보다 주문 매출 217% 신장 이달 말까지 24시간 배달 점포 200점으로 확대 [기사 전문]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GS25가 편의점 배달서비스의 주문 가능 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해 고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배달 주문 건수는 물론 점포 매출도 늘어 점포 수익성 향상에 도움이 됐다는 설명이다. GS25는 배달 서비스 시간대를 24시간으로 확대한 점포의 7일 간(8~14일) 주문 건수와 주문 금액이 기존 서비스(오전 11시~23시) 운영 대비 각각 166%, 217% 신장했다고 16일 밝혔다. GS25는 지난 8일부터 전국 27개 점포에서 편의점 배달 서비스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기존 편의점 배달 서비스는 오전 ..

[동아일보]물류센터發 감염 비상… 속도 내는 ‘로봇 물류’

2020년 6월 2일자 KT, 5G 자율주행 카트 시범운영… 병원 등 소형물류시장 진출 목표 삼성SDS, 비대면 배송서비스 도입… 근무자 없어도 지문으로 물품 수령 아마존-월마트 등도 언택트 확대 [기사 전문] 갖가지 물건이 칸칸이 들어 있는 자율주행 선반이 다가오자 납작한 딱정벌레처럼 생긴 운반로봇이 일사불란하게 ‘우향우’ ‘좌향좌’ 하며 각자 맡은 선반장 밑으로 들어간다. 사람이 하는 건 모니터를 보며 로봇이 순서대로 옮겨온 선반에서 특정 물건들을 뽑아내 컨베이어벨트에 올리는 일이다. 선반에 물건을 칸칸이 채우는 것도 로봇 팔이 한다. 글로벌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 물류센터의 전경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이런 로봇이 20만 대나 운영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아..

[서울경제] "쿠팡 로켓배송 잡자"...유통사 연합군 뜬다

2020년 6월 18일자 현대百, 새벽배송 협업대상 물색 이베이코리아·네이버쇼핑 등도 CJ대한통운과 손잡고 속도경쟁 [기사 전문] [서울경제] 유통업계가 쿠팡의 로켓배송에 대항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협업에 나섰다. ‘넘을 수 없는 벽’으로 통하는 쿠팡의 로켓배송을 업체간 ‘배송 컬래버레이션’으로 돌파하기 위해서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오는 7월 새벽배송과 당일배송을 전면 확대하기 위해 배송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전날 오후 11시까지 주문받은 상품을 다음날 새벽 가정에 배달해 주는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택배사를 신중히 고르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택배사 도움을 받아 백화점 각 점포의 신선식품 뿐만 아니라 식음료 매장 음식까지 점포 인근 지역에 당일 배송한다는 계..

[전자신문] 현대백화점, 온라인 배송비 현실화...20% 인상

2020년 6월 16일자 [기사 전문] 현대백화점이 자사 온라인몰 배송비를 20% 인상한다. 저가·무료배송 경쟁으로 인한 물류비 부담을 줄이는 배송비 현실화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오는 18일부터 온라인몰 더현대닷컴 배송비를 3만원 미만 구매시 2500원에서 3000원으로 인상한다. 현대홈쇼핑 온라인몰인 현대H몰에서도 백화점 주문 상품의 경우 배송비를 2500원에서 3000원으로 올린다. 더현대닷컴의 배송비 인상은 2016년 1월 서비스 개시 이후 처음이다. 회사 관계자는 “물류 단가가 인상되면서 동업계 수준에 맞게 금액을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실제 더현대닷컴은 그동안 경쟁사 백화점몰 대비 비교적 낮은 배송비를 유지해왔다. 롯데백화점 온라인몰인 엘롯데와 신세계백화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