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유통업·신사업·물류/물류계 213

[이데일리] 11번가 "‘빠른 정산’ 도입 후 당일 발송상품 100만 개↑"

2020년 10월 21일자 주문 당일 발송 판매자에 제공한 서비스 2주만에 판매자 1만 1000명에게 140억원 이상 정산 배송 빨라지고 상품 늘어나 거래액도 증가 선순환 [기사 전문]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11번가는 ‘오늘 발송’ 판매자에게 제공한 ’11번가 빠른 정산’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11번가에 따르면 ‘빠른 정산’을 시작한 지난 5일 이후 주문 당일 바로 발송하는 ‘오늘발송’ 상품 수가 1300만개에서 1400만개로 100만 개 증가했다. 2주 동안 1만 1000명의 판매자에게 140억원 이상이 ‘빠른 정산’으로 지급됐고 첫 일주일(10월 5일~11일) 대비 둘째 주(10월 12일~18일) 정산 규모가 46% 이상 늘어날 정도로 당일 발송 상품 판매도 계속해서 늘어나는 ..

[이데일리] 세븐일레븐, 택배 배송비 1000원 균일가 이벤트

2020년 9월 17일자 오는 25일까지 선착순 2만명 대상 카카오페이 배송 서비스 메뉴에서 사용 가능 운송장 번호 입력시 모바일 상품권 지급도 [기사 전문]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세븐일레븐이 추석을 맞아 택배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택배비 초특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25일까지 선착순 2만 명을 대상으로 지역 구분 없이 1000원에 택배를 보낼 수 있는 ‘카카오페이 택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단 프로모션 적용 품목은 가로·세로·높이의 합 160cm 이내, 무게 25kg 이하인 배송품으로 한정한다. 초특가 배송을 이용하려면 카카오톡 안에 있는 카카오페이 배송 서비스 메뉴에서 ‘편의점 예약’을 선택하고 택배 정보 입력 후 결제하면 된다. 이후 생성된 접..

[데일리안] GS리테일, 우리동네딜리버리 배달서비스 전국 점포로 확대

2020년 8월 31일자 우친 12일만에 5300명 모집, 9월에 배달료 1000원 더 지급 최다 이용 지역은 관악, 강남, 동작 순 [기사 전문] GS리테일의 일반인 배달 서비스 우리동네딜리버리(이하 우딜)가 31일 전국으로 확대된다. 지난 19일 론칭과 동시에 서울 지역내 GS25 점포 주문 건을 대상으로 했던 서비스 범위를 전국 GS25 점포로 확장하는 것. 우딜은 우딜 모바일앱을 다운 받은 일반인들이 우친(우리동네딜리버리친구: 배달자)으로 참여해 ‘요기요’로 주문된 서울 지역 내 GS25 상품을 주문자에게 배달할 수 있게 한 GS리테일의 배달 플랫폼 서비스다. GS리테일이 지난 19일 우딜 론칭 이후부터 30일까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2일간 모집된 우친은 5300명을 돌파했다. 이 기간..

[동아일보] ‘네이버-CJ 연합군’ 등장에… 이커머스 업계 “공룡이 온다” 초긴장

2020년 10월 16일자 네이버 쇼핑 물류약점 단숨에 해결 CJ대한통운이 2018년 완공한 축구장 16개 면적 허브센터 활용 쿠팡처럼 익일배송 가능해져… 마트도 “영역확대 어디까지” 위기감 [기사 전문] 네이버가 CJ그룹과 포괄적인 사업 제휴에 나서면서 유통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수년간 대규모 적자를 내며 출혈 경쟁을 이어온 이커머스 업체들의 긴장감은 최고 수준이다. 네이버의 유일한 약점으로 지적됐던 물류가 보강되면서 네이버를 중심으로 한 업계 재편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물류뿐 아니라 콘텐츠 관련 사업도 제휴 대상에 포함되면서 이커머스 업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여겨졌던 라이브 커머스(온라인 실시간 방송 기반 커머스) 서비스에서도 네이버가 독주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커머스..

[전자신문] 현대백화점, 가정식 반찬도 구독…정기배송 서비스 선봬

2020년 8월 5일자 [기사 전문] 현대백화점이 가정식 반찬을 정기적으로 배송하는 구독 서비스를 선보인다.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직접 요리보다는 다양한 음식을 맛보길 원하는 소비 트렌드를 겨냥한 서비스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등 경인 지역 10개 점포에서 '현대식품관 반찬 정기배송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반찬 정기배송'은 현대백화점에서 판매하는 반찬을 한 달 동안 매주 1회씩 정기적으로 배송해 주는 구독 서비스다. 당일 오전에 조리한 신선한 반찬을 집에서 편하게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매주 반찬을 달리 먹을 수 있다. 매장에서 판매되는 반찬보다 10~30% 할인된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 혜택도 크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점포별 반찬 매장에 방..

[조선일보] 필터 986% 생수 30% 판매 급증...택배 기사들 허리 휜다

2020년 7월 20일자 [기사 전문] 수돗물 유충 검출 사태가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수도꼭지 필터와 생수, 정수기 등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물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면서, 물 정화에 사용되는 제품과 생수를 찾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 특히 수돗물 유충 사태의 진원지인 인천에서 수도 용품 판매가 10배 가량 급증하고, 생수도 평소보다 30%이상 팔리고 있다. 수돗물 유충 사태가 벌어진 지난 14~19일, 인천지역 이마트 이 매장에서 수도꼭지 필터 등 수도용품 판매는 한 달 전과 비교해 986% 급증했다. 같은 기간 정수기 판매는 527% 늘었다. 생수 매출도 평소보다 30.1% 늘어, 매장에 갖다 놓기 바쁘게 팔려 나가고 있다. 수돗물 유충 검출 사태가 다른 지역으로 확산하면서, 전국적으로도 물 위생 관..

[전자신문] 코로나 재확산에 편의점 배달 찾는다…CU, 배달 품목 2배 늘려

2020년 8월 30일자 [기사 전문]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외출을 자제하는 '집콕족'이 늘면서 편의점 배달 서비스 수요가 다시 급증하고 있다. 편의점 CU는 코로나 재확산이 시작된 이달 17일부터 28일까지 배달 서비스 이용 건수가 전월 동기대비 76.4% 신장했다고 30일 밝혔다. 재택근무 등의 영향으로 평일 이용 건수가 92.9% 뛰며 주말(60.4%) 보다 높은 신장폭을 기록했다. 특히 가게들이 문을 닫는 밤 11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배달 서비스 매출은 32.7% 껑충 뛰었다. 지난해 8월 배달 서비스 인기 품목은 과자, 음료, 간편식 순이었다면 지금은 음료, 가공식사(HMR), 안주류, 생수, 식재료 등으로 크게 변했다. 과거 긴급하게 필요하거나 소량의 상품을 주문하기 위해 배달 서비스를 ..

[헤럴드경제] “반값택배로 거래 가능한가요?”… 중고거래 늘자 편의점 택배 날았다

2020년 8월 11일자 반값 택배, 택배비 균일가 정책 등으로 이용자 ↑ 대면 최소화하는 접수·결제 서비스로 편의성 더해 [기사 전문] [헤럴드경제=박재석 기자] “반값택배로 거래 가능한가요?” 최근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편의점 ‘반값택배’를 통한 거래를 희망한다는 글이 부쩍 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중고거래가 활성화되자 가격이 저렴한 반값택배를 이용해 소액 물품을 거래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편의점이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접근성을 앞세워 물류 허브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1일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편의점 택배 이용 건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세븐일레븐의 택배 이용 건수는 전년 대비 30% 뛰었다. 같은 기간 GS25의 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