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29일자 [기사 전문] 롯데가 마트에 이어 백화점에도 '바로배송'을 선보인다. 고객이 온라인에서 주문한 상품을 서울 전 지역에 3시간 내에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롯데백화점은 내년까지 부산·대구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 온라인 차별화 전략의 핵심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롯데백화점은 29일부터 400여개 백화점 브랜드 9만개 상품을 대상으로 바로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소비자가 엘롯데·백화점몰·롯데ON을 통해 주문하면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에서 즉시 상품을 준비해 퀵서비스로 보내준다. 고객 입장에선 당일 오후 4시30분 이전에만 주문하면 3시간 내 상품을 받아볼 수 있어 편리하다. 선물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일반 택배와 달리 직접 백화점에서 구매한 것처럼 쇼핑백에 담아 전달한다. 이를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