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14일자 [기사 전문] 미국 전문가들 "트럼프에 타격 주려 대선 국면서 도발할수도" 북한이 올해 11월로 예정된 미국 대선 국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타격을 입히기 위해 10월쯤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미국 내부 전문가들의 전망이 나왔다. 미 NBC 방송은 6·12 미·북 싱가포르 정상회담 개최 2주년을 맞은 13일(현지 시각) '아름다운 친서에서 어두운 악몽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 도박은 어떻게 파산했나'라는 제하 기사에서 최근 북한이 남측과 미국을 향해 적대적인 공세를 퍼붓는 상황을 언급하며 미·북 협상의 현주소를 분석하고 향후 전망을 내놨다. 기사 제목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 가닥 희미한 낙관마저 어두운 악몽으로 사라졌다"고 한 리선권 북한 외무상의 싱가포..